[미국 ETFs] SOXL ETF(ft. SOXX ETF)

출처 : Webull

 

SOXL ETF 는 SOXX ETF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이다.

그러다면 SOXX ETF 는 무엇이냐 하면은..

원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ETF 였지만,

최근 'ICE Semiconductor Index'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변경되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란 ?

반도체 설계 공급, 제조판매에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를 지수화 시킨 것으로

1993년 12월 1일부터 필라델피아 증권거래소 주도로 200포인트를 시작으로 발표된 지수이다.

 

시가총액 방식으로 지수를 상정하며, 30개의 반도체 기업을 구성되어 있다.

기준으로는 최근 6개월간 거래량 1.5백만 주 이상 + 나스닥 등에 상장 + 

반도체 설계, 유통, 판매, 서비스, 제조 등을 하는 기업 등이 있다.

이렇게 조건에따라 선별 후 시가총액 순위로 30개 기업만 선정한다. 

 

ICE 반도체 지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성과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몇 구성종목만 조금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SOXX ETF는 블랙록(Blackrock)에서 운영하는 ETF이다.

운영수수료는 0.43%로 낮은 편은 아니다.

매년 재구성하고 분기별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상위 5개 종목의 최대 비중을 8%, 나머지 종목들의 최대 비중을 4%로 제한하는 조건을 두고있다.

 

SOXL ETF는 디렉시온(Direxion)에서 운영하고 있고, 

운영수수료는 0.90%로 비싼편이다.

보통의 3배 레버리지 상품들이 대체로 수수료가 비싼 편이다.

SOXX의 일별 수익률을 3배로 추적하는 상품이다. 

 

레버리지 ETF인 만큼 변동성이 엄청난 상품이고

특히나 반도체 산업같은 경우는 경기를 심하게 타는 분야이다 보니

3배 레버리지인 SOXL의 주가 변동성이야 말로 말해 뭐해..

 

주요 비중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인텔 등이 있다.

이번에 급하게 주가가 오른 엔비디아가 8.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평균 연 환산 수익률을 보면 SOXX 20%와 SOXL 30%를 기록하며

좋은 결과를 보인건 맞지만 반도체 주식이 하락한 최근을 보았을때

SOXX도 정말 많이 하락했었지만 SOXL은 거의 미친 하락을 보여주었다.

최고가가 $74 갔던게 $3불까지 떨어졌었다..

 

반도체는 주기가 있기때문에 상승장에서는 또 엄청난 탄력을 받고 상승한다.

또한, 반도체 자체가 미래 4차 혁명을 책임지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장기간을 놓고 봤을때는 무조건적으로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있다.

변동성이 높지만 경기 회복시기에는 아주 큰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큰 상품인

SOXX, SOXL ETF ! 하락할때마다 조금씩 줍줍 한다면

내 경제적 자유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까 싶다.

 

다만, 레버리지 상품은 상승장에서 로켓쏘듯이 올라가는 만큼

하락할때도 무서운 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멘탈이 강하신 분만 하시는 걸 추천 ! 

이렇게 얘기하고 열심히 SOXL 투자하고 있는 나.. ^^

 

다들 열심히 웅덩이에 줍줍 해보자구요 ! 

인고의 시간과 폭락의 기회를 잘 붙잡는다면 

나에게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 줄 효자 ETF라고 생각한다 !